본문 바로가기
반응형

추리소설2

독서일지 04 오늘도 여전히 를 읽고 있다. 재밌다.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전개와 억지스럽지 않은 증거가 자꾸만 페이지를 넘기게끔 만드는 것 같다.과연 일본이 추미스 강국이구나, 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.서구권 추리소설보다 덜 낭만적이고, 한국 추리소설보다는 캐릭터가 살아 있는 느낌.다분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이해해달라.* 스포일러 주의!4장. 칼과 손톱깎이시간은 흐르고, 하루 한 명 꼴로 살해당하고 있다.밀실이나 다름없이 출입구가 모두 막혀있는 지하 건축물 ‘방주’.그 안에는 조용한 살인마가 있다. 살인범의 동기는 무엇일까.불안한 밤이 지나고, 아침이 되자 여지없이 또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.허리까지 물이 차오른 지하 2층의 창고 선반에서 날카로운 것이 찔려 죽은 시체가 발견된 것이다.이미 고인이 된 인물은 지난 밤 창고.. 2024. 11. 10.
추리 소설 두 권, <더블>, <아이가 없는 집> 정해연악의는 두배로 돌아온다. 부조리는 꼭 새끼를 친다.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느낌. 간만에 즐거운 독서를 했다.반전도 있고, 또 함정도 있고. 추리 소설 공식에 딱 들어맞는 시원한 소설이라 완독후에도 쾌감이 상당하다.꽉 막힌 스토리,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문제를 풀게 하고, 자신있게 해답까지 제공하는,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추리소설이다.에필로그까지 읽어야 완독이요, 재독까지 하면 탐독.기록은 따로 하지 않겠지만 지난 두 권의 소설은 ‘추리’라는 타이틀을 달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찝찝함만 남겼는데 이건 진짜다.정해연의 . 도 빨리 읽고 싶게 만든다. 알렉스 안도릴화제성은 높지만 불호리뷰도 많아서 망설이다 겨우 읽기 시작했다.읽고나서 얘기지만, 그 이유를 알 것도 같다.어느날 사립탐정을 찾아온 재벌남.. 2024. 10. 30.
반응형